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스터디파이에서 진행하는 [월요이직살롱]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에서 나눈 이야기입니다. 요즘 워낙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공유드려요!
1. 스타트업 인사담당자가 주로 선호하는 (보편적인) 인재상과 자질에 어떠한 것들이 꼽히는지 알고자 합니다. 각 스타트업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2. 아무래도 스타트업의 인터뷰는 일반 기업들과는 색다르게 진행될 것 같은데, 어떠한 분위기에서 어떠한 절차로 진행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선입견일수도 있는데, 면접장에서 왠지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성을 더 강조해야 하는게 아닌지 싶어서요. 일반적인 면접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1. 일당 백 할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스타트업은 1+1+1이 3이 아니라 6~8의 시너지가 나야하니까요. 결국은 실력이 있느냐..같고요. 열정, 장점이 뚜렷한 사람, 일을 되게 만드는 사람들을 선호하고(이걸 빨리해야겠죠, 속도), 긍정적 혹은 낙천적인게 중요합니다. 뭐가 다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 뭐를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2. 그리고 스타트업에 '인사담당자'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 되기 전까지는 (매출/규모가 주로 기준이 되죠) 대표님들이 직접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3. 인터뷰는, 일반 기업과 아주 크게 다르지 않고 Fit이 맞는지가 중요한데요. 무엇을 할수 있는지, 어떻게 할껀지, 왜 이쪽을 생각했는지를 다각도로 확인하려 하고 인터뷰 질문이 세세하고 디테일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얼마전에 1:1에 인터뷰 때문에 오신 분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최종 입사 결정됐는데, 인터뷰 질문이 생각보다 너무 세세해서 - 그런데 세세해야 이 사람이 진짜 이 일(이력서에 쓴)을 했는지, 할수 있는지 검증할수 있죠- 깜짝놀라셨다 하시더라고요.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인터뷰를 잘 보시려면
1. 그 회사가 속한 업계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가시고 (ex) 지그재그라면, 패션 관련 B2C, B2B, 해외 사례. 타다라면 모빌리티 관련 싹 다)
2. 나라면 이 회사에서 일할때 어떤 것을 개선시키고 싶거나 뭘 더 잘하게 할수 있을지, 무엇이 문제라 생각하는지
3. 내가 당장 일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고,
4. 비즈니스 모델 분석 해보셔야 합니다.
5. 인터뷰가, 상대방이 나를 뽑는 자리, 간택되어야 하는..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그들과의 Fit과 비전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타트업은 <사람>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분도 대표에 대해 검증해보셔야 (참고 글: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한 것)하고, 인터뷰 자리에서 챌린징할수 있는 질문들도 던져보시고요. (이걸 왜하는지,대표는 어떤 미션을 갖고 있는지, 어디까지 성장하고 싶은지, 어떻게 하고 싶으며 나를 채용하면 뭘 당장하고 싶은지 등등)
더 상세한 내용은,
경력자에게 꼭 필요한 면접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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