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깰바자 Sep 18. 2017

사람들은 각자 다른 섬을 안고 삽니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섬을 안고 삽니다.

찾아들어간 그곳에선

기다림과 소진 외엔

아무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털끝만 한 관심도 티끌만 한 간섭도 없는 곳에서

더없는 안식과 치유를 얻습니다.

마치 모태의 공간처럼   


이상하다..

다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랑을 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