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가 되면 좋은 점들 5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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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해진다. 강제로 건강 해야 합니다.
조종사 신분을 유지하려면 조종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런 정기적인 신검을 통과하기 위해서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불규칙한 비행 스케쥴로 근무하다 보면 어떤 날은 새벽에 출근하고, 어떤 날을 밤을 새우는 비행을 합니다.
생체리듬이 깨지고 잠을 자는 것도 어렵게 되죠. 반려견과 산책,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로 생체리듬도 회복하고 스트레스도 풀어야 다음 비행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폼 납니다.
저는 에어라인 조종사라고 하면 공항에서 유니폼을 차려입고, 멋지게 비행가방을 끌고 지나가는 모습과 조종석에 앉아서 기장방송을 하는 모습이나 호텔에서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저의 와이프와 딸아이는 제가 집에서 사복을 입고 같이 있으면 반응이 시큰둥 한데요.
그런데 제가 출근할 때 유니폼을 입고 집을 나설 때는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집니다. 보다 호감어린 시선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유니폼의 힘이죠.
3. 보람 있는 일입니다.
조종사는 매일매일 미션이 있지요. 오늘의 임무는 승객분들을 모시고 출발공항에서 목적지 공항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가는 것입니다. 이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조종사는 비행전에 잘 쉬고 나가야 합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비행을 해야지 안전도가 높아지겠죠. 비행 전에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공항정보, 공항 일기예보, 항공기의 상태도 점검하고, 공항 주변 지형, 필요한 연료량 등 여러가지 준비들을 해야 합니다. 하루하루 안전하게 비행하고, 한달을 안전하게 비행하고, 일년을 안전하게 비행하다가 정년까지 안전하게 비행을 마치고, 마지막 비행을 안전하게 완수하는 그날을 꿈꿉니다.
4. 여가시간이 많습니다. 조종사가 되면 여가시간이 많습니다. 얼마나 여가시간이 많으면 제가 항공유튜버가 되었겠습니까? 그 외에도 와이프와 딸아이랑 골프를 플레이하기도 하구요. 딸아이에게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타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건담 프라모델을 만들기도 합니다. 조립을 했으니까 이제 색칠을 해 볼까 합니다.
5. 여행의 기회가 많습니다. 대대분의 사람들이 여행을 가시려면 미리 휴가를 신청하고, 계획을 세우고, 여행비를 모으시고, 고가의 항공권을 구매하시고, 호텔을 알아보셔야 하지요. 모처럼 휴가를 쓰신 것이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동안 가능한한 알차고 많은 곳에 가고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셔야 하지요. 그 압박감 때문에 일정이 바빠지십니다. 그런데, 조종사들은 여러나라들을 업무의 일환으로 가지요. 같은 나라를 여러번 갈 수도 있지요. 그 나라에 어떤 곳이 유명한지 알아볼 충분한 시간도 있고, 시간이 제한되지 않았다는 여유가 있어서 바쁘지 않아서 좋아요. 예를 들어 씨엠립에 간다고 한다면, 앙코르와트 뿐 아니라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즐겨갔다는 “레드 피아노”라는 식당도 가고, 유명한 피자집에도 가고, 캄보디아 전통요리집에도 가고, 여행객으로 가면 가질 수 없는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회사의 할인 항공권, 회사가 묶는 호텔에서의 특별할인 등 혜택을 받는거죠.
오늘은 조종사가 되면 좋은 점들 5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캡틴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