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 영역의 배움 읽기
창가에 아이들이 모여있다.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던 아이는 비옷을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가 귀여운지 손짓을 하며 바라보기고 하고 친구에게 강아지를 보라고 말하기도 한다.
“와~~ 좋겠다. 저 강아지는. “
“왜? 강아지가 부러워? “
“응! 비 오는 날에도 놀 수 있잖아. “
“선생님~우리도 나가 놀아요.”
“놀이터! 놀이터! 놀이터!”
아이들은 단체로 놀이터를 외친다. 선생님은 비가 오는데 나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의논하여 바깥놀이를 하기로 한다.
“비가 내리는데 뭐 하고 놀면 좋을까?”
“땅 파요. 모래놀이터에서요.”
“모래놀이! 모래놀이! “
아이들은 비옷을 입고 신발을 신는다. 어린이집 옆에 놀잇감 정리함에서 모래놀이도구가 든 박스를 챙긴다. 빗방울이 후드득후드득 비옷 위에 떨어진다. 교사는 아이들을 관찰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살핀다. 아이들은 모두 비옷을 입히고 교사는 우산을 쓰고 나왔으나 빗방울이 가늘어지자 아예 우산을 접었다. 아이들을 더 민감하게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땅을 파면서 얼굴이 환하게 밝아진다.
“으악, 강아지풀이닷.”
땅을 파다가 나온 강아지풀 덕분에 깔깔 한바탕 웃음이 터진다.
“꺅~~~! 이것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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