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상담소(나 편)
(3년) 51세부터 53세까지가 마의 구간이다. 3년간 소득도 없고 퇴직금으로 살아내야 한다. 명퇴제도가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명퇴제도가 사라지고, 60세까지 정년이 연장된다고 예측되고 있어 명퇴금 받을 생각은 고이 접어둔다. 퇴직금으로 대출 갚고, 교육비, 생활비 등 충당해야 할 듯하다. 이때는 신랑이 외벌이라, 수입은 있다. 하지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퇴직금으로는 3년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도 매우 아껴야 할 듯싶다.
(10년) 54세부터 64세까지는 개인연금(일부는 5년, 10년, 종신으로 설정), 수익형 부동산(월세)
개인연금은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까지 부러 쪼개 받는다.
종신으로 받는 게 이득인건 알지만 이른(50세) 퇴사 시 일시적인 수익이 필요하다.
(종신) 65세부터는 국민연금, 수익형 부동산(월세)
둘 다 회사생활 20년 넘게 했으므로 국민연금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만큼은 나온다.
'내 곁에 국민연금' 어플에 국민연금 외에 보유 연금과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퇴직 직전인 2029년까지 국민연금을 불입하는 것으로 가정한다.
2039년까지 불입을 가정할 경우 매월 40만 원의 월수입이 추가된다.
주거는 현재 사는 곳을 유지한다. 이변이 없는 한! 그냥 이 동네가 좋다. 나이 들어 살기에도 좋을 거 같다.
매각을 통한 양도세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
똑똑한 한 채가 아니다.
신랑의 과감한 결정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다. 다세대주택과 상가이다.
2016~2018년 레버리지를 Full로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월세로 대출 이자를 충당하는 중인데, 금리 상승으로 대출이자가 월세를 추월한 상태다.
주기적으로 수리비용, 리모델링 비용, 세금, 이자 이슈가 생겨 급전이 필요하다.
현재는 버티고 있다.
시세차익으로 털어내려 하고 있다.
시기를 보는 중이다.
증축을 목적으로 구입하였으나 증축 비용이 치솟고 있어 불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시세차익이 얼마냐에 따라 미래 현금흐름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