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화학 무기 절대 강자다
옥살산(oxalic acid).
식물 독소 가운데 하나다.
식물의 자기 방어용 독성 화학 물질이다.
식물에 왜 이런 것이 들어 있을까?
식물은 동물처럼 움직이지 못한다.
포식자로부터 도망칠 엄두를 못 낸다.
포식자와 싸울 전투력은 더더욱 없다.
자기 방어를 위해 독을 품을 수밖에 없다.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 듯 하지만
식물은 이렇게 아우성치지 않을까?
"나 쓴맛 나니까 입에 대지 마라."
"나는 매우니까 먹지 마라."
"나 독이 있어, 삼키지 마."
"나를 삶아도 독소가 사라지지 않아."
"너의 몸에 남아 있다가 결국 널 부숴 버릴 거야"
식물도 맹수만큼 무섭다.
활동성 없다고 얕보지 말자.
우리가 먹는 식물성 음식에도 독소가 있다.
독소는 항영양소(antinutrient)다.
필수 영양소가 몸에 흡수되는 걸 방해한다.
식물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지방과 단백질 같은 영양분이
피와 살로 가지 않는다는 의미다.
옥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시금치, 아몬드, 캐슈너트, 땅콩, 키위,
무화과, 콩류, 초콜릿, 강황 등이다.
김밥에도 들어가고 뽀빠이가 먹고
힘을 냈다는 시금치에는 강황 다음으로
옥살산이 많다고 한다.
'시독치'라고 불린다.
뽀빠이 만화는 농산물 회사 마케팅의 산물이다.
그 만화로 집단 '가스라이팅'을 당한 셈이다.
시금치는 활력 식품이 아니다.
앞서 열거한 고옥살산 식품을 먹어도
아무 이상이 없는 사람이 있다.
그런 음식을 받아들일 만한
건강성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몸속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아무도 모른다.
서서히 몸이 망가질지 모른다.
옥살산 많은 음식은 트로이 목마다.
시금치, 아몬드 등 견과류, 키위,
강황 등의 음식이 건강에 좋아 보이지만
내 몸에 들어와서 결국은 못된 짓을 일삼는다.
옥살산 결정체는 깨진 유리조각 같다.
그것이 혈관과 관절, 오장육부를
찌른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몸이 무사할 리 없다.
옥살산 결정은
소화관을 지나가면서 장 세포를 손상시킨다.
장이 좋지 않다면 고옥살산 음식을 피해야 한다.
신장 결석의 75%가 옥살산 칼슘 결석이다.
비타민 C에도 옥살산이 있다.
비타민C가 신장 결석을 일으킨다는
말이 나오는 까닭이다.
신장이 좋지 않은 분은
고옥살 음식을 멀리하는 편이 좋다.
건강 검진 시 혈뇨가 검출된다면
옥살산 때문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나는 옥살산이 많다는
키위, 견과류, 무화과 등을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옥살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건강한 사람은
옥살산으로 당장 해를 입지 않는다.
그것이 인체에 쌓이고 쌓여서 갖가지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은 무시하지 못한다.
옥살산 많은 식품을 삼가야 한다.
모든 식물성 음식에는 독소가 있다고 보면 된다.
많이 섭취하지 않기를 바란다.
식사를 하고 나면 트림을 자주 한다.
방귀가 자주 나온다. 속이 더부룩하다.
식물성 음식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