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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산 Mar 28. 2022

클래스101X브런치 공모전 분석 #2

이번 공모전의 경쟁률은?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브런치북은 총 3,522개이고 1,960명의 작가님이 지원하였다. 이들 중 10명의 작가님을 뽑는 것이므로 경쟁률은 196대 1이고 0.51%의 확률이다.


브런치의 대표적 공모전인 '제9회 브런치북 공모전 (362.8대 1, 확률 0.27%)'보다 경쟁률이 낮을 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윌라X브런치 공모전 (95.45대 1, 확률 1.04%)'이나 '밀리의서재X브런치 공모전 (126.85대 1, 확률 0.78%)' 보다 경쟁률이 높다는 건 의외여서 놀랐다. 다만, 밀리의서재나 윌라 공모전 땐 20명의 작가님을 뽑았기 때문에 응모 작가님 수는 비슷한 편이다. 내가 작가라면 밀리의서재/윌라/클래스101 중 어디에 브런치북을 올리고 싶을까? 아무튼 클래스101 공모전이 경쟁률로 보면 더 치열하다.


브런치엔 계속 새로운 작가님이 유입되고 그 수가 나처럼 쉬거나 나가는 작가님보다 많다는 증거처럼 보인다. 브런치는 꾸준하게 발전하는 것 같아 좋다만,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님은 각자도생해야 한다는 건 변함없. 여러모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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