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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 속 쉼터 Jan 16. 2024

단어

 단어가 나를 표현한다. 


 내가 어떤 단어를 사용하냐에 따라 내가 표현하는 세상이 달라진다. 세상이란 게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수만은 없지만 말하는 대로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상상하는 대로 걸어갈 수는 있다.


따라서 내가 사용하는 단어는 매우 중요하다. '아니'와 같은 부정적인 말 대신 긍정적인 말을. 강요 대신 권유를. 불가능 대신 가능을. 싫어하는 것 대신 좋아하는 것을. 되도록이면 희망적이고 따뜻한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온화한 나의 세상을 만든다.


 힘이 들 때도 '아 포기하고 싶다'보다는 '아 정말 힘들지만 곧 이겨낼 거야'와 같은 희망적인 말을 하면 기분이 달라진다. 지금 순간이 그렇다. '내 세상이 모든 게 잘못된 것만 같고 힘이 들지만 난 이겨내고 더 큰 꽃을 피워낼 거다. 누구보다 반짝이며 만개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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