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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39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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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쉼터
Sep 15. 2023
들뜬 세상이 내려앉고 시작과 끝 사이에 해가 걸터앉은 지금 너와 난 같은 곳을 바라본다.
붉은 빛 자취 감추고 노란 빛 하늘에 걸리면 그제야 너와 난 서로를 바라본다.
어둠 속에 조용히 서로의 허물 감춰두고, 달이 은은히 비추며 그곳을 지나갈 때 우린 서로 가까워진다.
그렇게 끝없는 어둠 속 진실된 서로를 바라보다 붉은 빛 아래 우린 새로운 시작을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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