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걸 얻는 사람들의 공통점
인생은 짧다. 젊음은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점점 멀어지는"것이다.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음미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낄 때, 우리는 짧은 인생을 아쉬워한다. 시간의 유한함, 그것도 몹시 짧고 순간적인 인생의 한 단면을 기억한다면 보다 알차고 탄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루는 말 할 것도 없고 눈 깜빡하면 1년이다. 세월은 흔히 시위를 떠난 화살에 비유하는데, 정확한 분석이다. 1년 뿐일까? 2년, 5년, 심지어 10년 전이라 하더라도 기억해보면 엊그제같다.
보통의 사람들은 시간이 무한한 듯 행동한다. 하루 이틀 밤샌다고 당장 죽거나 불치병에 걸리는건 아니다. 게으르고 형편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일수록 인생을 불필요한 일로 낭비한다. 가령, 평균 이상의 잠이 그렇다. 잠이라는 휴식은 달콤하고 편안하며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짧은 인생을 잠만 자다가 다 날려먹을 수는 없는법이다. 어릴적 할머니는 "잠은 잘 수록 늘어난다"는 철학적 명언을 강조하셨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인 것 같다.
나는 글을 쓰고 종종 여행하고, 사진도 찍고, 전국 각지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동시에 콘텐츠도 만들고 강의도 하면서 살고있다. 좋아하는 일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피곤하고 복잡한 단계가 많은 작업들을 꾸준히 할 순 없었을 것이다. 식사를 거르는건 일도 아니다. 가끔은 하루에 단 한 끼를 못먹을때도 있다. 밤새는건 일상이고 종종 밤낮이 바뀌어 부엉이가 되기도한다. 그러다가 새벽같이 이동해야할 때가오면 다시 아침형 인간으로 바뀐다.
열정, 근성, 노력이라는 단어들은 짧은 인생을 보다 알차게 만들어주는 조건이다. 인생은 길면서도 짧아서, 생각해보면 현생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게 그다지 많지가 않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시간관리가 철저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가장 먼저 아껴야할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삶은 원래 외롭고 고독한 것이다. 우리는 맨몸으로 태어나서 아무것도 되가져가지 못한채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공수래공수거. 흔히 부르기로 '살아간다'고 하지만, 사실은 '점점 죽어간다'. 그 누구도 죽음을 향한 이 빠른 레이스를 벗어날 수 없다. 과학계과 의학계는 죽음을 정복할 수 있는것으로 보고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죽음은 누구나 겪는 공통된 자연현상이며 여전히 정복되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인생의 짧음을 한탄하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 작고 얕은 우물 안에 갇혀 머물러 있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은 탓이다. 누구라도 "다음에 밥 한 끼 하자"는 말을 쉽게 하지만, 정작 그 사람과 밥을 먹는 경우는 드물다. 원하는게 있다면 지금 당장하는게 여러가지로 좋다. '다음에', '나중에'를 들먹이다보면 죽을때까지 못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다음'으로 미뤄두고 잠시 잊은채로 살아가는가? 무엇이든 지금 당장 하지않으면 높은 확률로 영원히 못한다.
책을 쓰고 작가가 되고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글을 써야지 '나중에 시간되면 글쓰자'라고 아무리 다짐해봤자 책 못쓴다. 애인을 사귀고싶다면 자기가 먼저 나서서 말을 걸고 용기를 갖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관리와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자리를 이어가야한다. '나중에 천생연분이 찾아오겠지...'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소극적이고 용기가 없는 사람일수록 연애할 확률이 낮아진다. 삶의 한계를 깊게 이해하면 용기가 생기지 않을수가 없다. 당신이 만약 이틀뒤에 죽을 운명이라면, 지금 눈 앞에 있는 이상형에게 말을 못 걸 아무런 이유가 없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만이 원하는걸 얻는다. 열심히 움직인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인생의 소중함을 알고있다는 뜻이다. 소중함은 한계에서 오는 법. 인생은 짧기에 우리의 삶은 더욱 소중하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