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니 괴로웠다.
그래서 사랑하기를 그쳤다.
그러나 괴로움이 가시지 않았다.
차라리 더 사랑할 걸 그랬다.
괴롭지 않았더라면 과연 그것이 사랑이었을까.
작가 겸 독립 출판사 '나나용북스'의 대표, 나나용이에요. 진실된 공감과 배려, 꾸준한 재미, 그리고 자기 탐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