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참으로 이뻤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공원을 갔습니다. 4월에 벚꽃을 담으러 왔었는데 시간이 금방 흘러 벌써 가을에 이곳을 오게 됐네요. 가을이 완전히 가버리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참으로 이뻤던 하루였습니다. 높고 푸른 진정한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따스한 날이었네요. 가을이 다시 떠나갈 준비를 하려나 봅니다. 잎사귀들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이번 가을은 작년보다 조금이나마 길게 머물다 떠나는 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짧아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저 이번 연도와 똑같이 머물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연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모두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