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벗들에게 갈채를

사람만이 희망이다

by 진순희



무엇이 성공인가

In Search of Success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거짓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구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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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 만나는 재미에 흠뻑 빠져 살고 있다.

그들은 RESPECT 한 삶을 살아내고 있다.


Reform

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한다. 자신을 재정비하는 데 아낌없이 노력을 한다.

Emotionally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서인지 작은 일에도 한껏 칭찬을 해준다. 아마 한 두 자녀 가정에서 칭찬받고 성장해서 그런지 칭찬하는데 프로를 넘어 슈퍼급 도인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구김이 없다.

Special

하게 삶을 살아내고 있다. 특히 개개인의 일상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재능을 갖고 있다. 버킷리스트의 호진님은 영어 원서를 읽고 아내와 아이와 책을 갖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있다. 부모 잘 만나는 것이 최고의 스펙이라는 데 준비된 아빠를 둔 자녀들은 로또 맞은 셈이다. 마음담론의 코리님은 넷플릭스로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구! 정말 젊은 사람들 보통이 아니다.


탁월한 데다가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다. 건자감 독서모임의 미사님은 100일 프로젝트로 ‘바프’를 찍었다. 건강한 몸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몸이면 몸, 정신이면 정신, 실력이면 실력까지 이 젊은 친구들이 다 갖고 있다. 어휴~ 정말 부럽다.


Plan

에 따라 걷기도 영어도 글쓰기도 책 읽기도 잘 해내고 있다.

버킷리스트 100개를 만들어 마라톤, 브런치 구독자 몇 명 확보, 책 발행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들을 따박따박 한 걸음씩 해내고 있다. 정말이지 본받고 싶다. 이미 영글어서 사회에 나오는 듯하다. 농익은 젊은 사람들을 보면서 한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tended life

을 살고 있다. 나를 찾기 위해, 보다 나은 오늘을 맞기 위해 이들은 자신에게 투자한다. 과감하게 휴직이라는 무리수를 두고 자신들을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는다.

Cheerful

게 살아낸다. 내가 만나는 젊은 친구들은 무겁지 않고 사뿐 춤을 추듯 삶을 즐기고 있었다. 거하지 않고 그때그때의 감정을 경쾌하게 즉각적으로 표현한다. 고마운 마음은 적정 수위를 지켜 바로바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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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경쾌하게


누군가에게 선물하려면 13579 홀수로 해야 마(魔)가 끼지 않는다고 관습적으로 알아왔던 터이다. 1은 적은 듯싶어 최소한 3자 들어가는 걸로, 조금 무리를 할 때는 5자로 하게 된다. 이런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던 차라 일요일 아침, 카톡 하며 가볍게 스벅 커피 한 잔 쿠폰을 보내와 깜짝 놀랐다. 에구머니나! 젊은 분들이 함께 놀아주는 것만도 감지덕지한데 선물이라니 놀래서 고민 끝에 그에 상응하는 카톡 선물을 보냈다.


코리님: 으왕 어휴 ~~순희님~~

나(순희): 저 한 테? 웬 선물이지요?

코리님: 고마우니까요. 성실히 잘해주시니까요.

나(순희): 어머, 자신을 위해서 성실한 건데, 거기에 상이라니요?

코리님: 휴일 잘 보내세요.

나(순희): 아, 네네(국어학원이라 일요일 종일 일하고 있구먼-속으로만 되네이면서)


걷기 모임에도 참여를 하고 있다. 그날도 일요일 아침이었다. 내참~ 미라클 모닝인지 뭔지, 꼭두새벽부터들 일어나 기적을 만들고들 있다. 카톡으로 배불뚝이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카톡 하고 선물함에 담겨있다.



바나나.PNG 출처: 네이버 지식 백과-바나나 우유의 변천사



나(순희): 어머, 이게 뭐예요?

호진님: 네 열심히 잘 걸어주셔서요.

나(순희): 나 좋자고 걷는 건데...(속으로만)


그 뒤로도 이디야 커피 한 잔, 물티슈, 콘 등 등 앙증맞고 깜찍한 선물들이 잊을만하면 도착했다. 성의 표시를 굳이 안 해도 되는 경우인데도 작은 이벤트를 자주자주 벌였다.

내가 만난 젊은 사람들은 Trainng 하는 데도 공을 들인다. 혼자서가 아니라 SNS로 팀을 모아 타인의 성장을 도움은 물론 자신의 성장도 함께 하면서 진행한다. 주변에서 관찰해 본 결과 ‘나’에 집중하는데 시간 투자를 많이 한다. 자아를 찾기 위한 시간 여행에 그들이 힘을 쏟는 까닭이기도 하다.


이들은 또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대학생 딸 입양 사례에서 처럼 자신들만의 확고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스몰 스텝으로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자신들의 삶을 더 낫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들과 더불어 하는 삶을 잘 해내고 있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젊은 그대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담아 RESPECT를 보내는 이유이다.


젊은 벗들에게 갈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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