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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Jan 30. 2023

우주의 법칙을 알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현재에 집중하라고,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에 지금에 집중하라고 말을 한다. 모르는 바가 아니다. 십분 공감한다. 하지만 세상은 '지금'에 집중하라고 우리 자신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출발선은 같아도 달려가는 사람을 보면서 나만 쳐지는 것은 아닌가 할 때도 있다. 나 스스로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하려 해도 누군가는 말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관심이라는 명분으로 다그친다.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다른 사람들을 보라고. 이렇게 살다가는 큰일 난다고 자꾸만 부추긴다. 


중심을 잡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질 때 『생각하는 법』의 저자 아놀드 엠 페턴트는 나지막하게 속삭인다. 현재에 집중하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다음의 문장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새롭게 느끼는 바가 있어 소개해 본다. 

내 마음을 무찌르는 글귀라고나 할까. 



현재에 100% 몰입하는 방법, 유일하게 존재하는 시간인 현재만 생각하는 법을 터득하려면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항상 기억하라. 현재의 모든 경험은 유일무이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의 경험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을 소중한 경험이다. 과거에 보거나 느꼈던 방식은 버리고 백지상태에서 현재의 순간을 보고 느껴야 한다. 

 -『생각하는 것을 얻는 법』-84쪽      


현재에 집중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과 상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고 그저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는 것으로 이해됐다. 




백지상태에서 현재의 순간을 보고 느낄 때 나 자신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다. 상황에 맞는 매뉴얼이 있기나 한 것처럼 따라야 할 주변의 소음도 만만치 않다. 국민정서법처럼 따라야 하는 의무조항 같은 것이 있기에 마음 한편이 불편한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인간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타인을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또 다른 나의 그림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듯하다.      

 


“완벽함이란 인간적인 사고로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완벽함은 느낌으로만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완벽함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그저 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면 된다. 마음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요, 진실이자 평화, 기쁨의 원천이다.”      

 -『생각하는 것을 얻는 법』-85쪽   



이 문단을 읽으며 뜬금없이 최재천 교수의 “알면 사랑한다”는 말이 떠올랐다.『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의 서문에 표현되어 있듯이 우리는 서로 모르기 때문에 미워하고 질시한다. 물론 최재천 교수가 말한 의도와는 좀 다르다.  저자는 동물들이 사는 모습을 알고 이해하면 그들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의도로 말한 것이다. 사랑이라는 개념을 확장해 동물을 비롯한 생명체에까지 확대했다. 


상대방의 완벽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두기만 하면 된다. 상대에 대해 ‘완벽함을 느낀다’ 라는 의미는 아마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이해하는 마음이리라. 마음은 자산이고 진실이고 평화이고 기쁨의 원천이 되기에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개방적인 태도는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얻는 법』의 저자 아놀드 엠 패턴트는 상대에 대한 완벽함이란 느낌으로만 존재하기에 그저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만 하면 된단다. 

상대방으로 인해 불편하다면 상대를 바꿀 수 없기에 나의 시각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 헤겔도 그러지 않았던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에 있기에 손잡이를 잡고 여는 것은 내게 달렸다. 마음이 지옥처럼 답답하고 탁한 곳에 있다면 손잡이를 돌려 맑고 상쾌한 곳으로 나오기만 하면 될 것이다.      



책의 뒷 면에 소개된 내용이 이 책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모든 것의 본질은 순수한 사랑의 에너지이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이다. 우리가 서로 간의 ‘일치’에 마음을 모은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우리 모두의 내면의 힘을 느낄 수 있다.”(237쪽)     



 


“우주는 무한한 에너지의 발현”이기에 우주의 법칙을 알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내 인생의 목적은 사랑, 기쁨, 자유,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것이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의 "진순희의 돈이 되는 책쓰기"과정이 개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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