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책 쓰기 관련하여 칼럼을 씁니다.
"책 쓰면 인세는 어느 정도 벌어요?"
"베스트셀러 작가되면 보통 어느 정도 받아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처럼 작품 하나로 승부해서, 전 세계적으로 팔리는 책이 아닌 이상 책을 써서 큰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세로 큰 부를 창출하려면 적어도 50만 부 이상은 팔려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10만 부 이상 팔리는 책들은 출판사의 마케팅 능력이 거의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럼,,,,책을 써서 부를 창출하지 못할 거면 책을 쓰면 안 되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10만 부 이상 팔리는 책은 보통 한 권에서 터지는 경우는 거의 드문 일이니까요.
계속 꾸준하게 쓰다가 잘 터지는 경우가 더 많죠. 한강 작가님도 30년 차 소설가입니다. 그런 경력을 채우기 위해서는 일단 한 권, 한 권 쓰면서 자신의 소설가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럼...... 그런 책을 쓰기 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통해 인세를 벌려는 생각보다 기회를 버는 전략을 짜야합니다.
"기회를 벌라니요?"
말 그대로 책을 내서 나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잡으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책을 내면 강연이나 북토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내 책과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혹은 책을 내서 칼럼이나 기업체의 기고문 등의 제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것을 기회로 삼으라는 말입니다.
언론사, 방송국, 유튜브 등의 인터뷰가 들어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자신을 브랜딩 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거죠.
내 책을 보고, 팬이 생기거나 비즈니스 제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기회가 생겼죠.
이런 기회가 쉬워 보이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책을 내지 않으면 오지 않을 기회가 더 많습니다. 그 기회를 잡으면 자본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나의 경력으로, 브랜딩으로 활용됩니다.
책을 쓰면서 투자했던 나의 노력, 시간, 자본이 전부 헛되이 쓰인 게 아니라는 말이죠.
책 쓰기는 사실, 돈으로만 환산하기에는 그 가치가 너무 큽니다. 책을 쓰면서 이미 내적 성장을 경험하고 본인 스스로 과거의 자아와 다른 사람이 된다는 걸 느끼게 되니까요.
출간 이후에는 다른 기회를 벌면서 나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책을 내서 당장 인세를 벌려고 하지는 마세요. 하지만, 기회를 버세요. 그 기회가 자본으로 돌아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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