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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우희경
Nov 18. 2024
글쓰기 하다가 막힐 때 어떻게 하나요?
오늘은 글쓰기를 입문 자분/초급자분들이 많이 고민하는 것을 바탕으로 칼럼을 써 봅니다.
<남에게 물어볼 수 없는 글쓰기의 고충/ 사진 출처:pixabay>
글쓰기 하다가
막힐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글쓰기에 입문하셨거나, 아님 입문하여 글을 쓰다 보면 누구가 경험하는 것 중 하나가 '글쓰기가 막힐 때'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가득했지만, 막상 그것을 글로 풀어내려고 하니, 어떻게 표현할지 막막해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책을 쓰시는 예비 작가님인 경우 혼자 100페이지가량의 긴 분량의 책을 쓰다 보니,,, 소재가 고갈된 것 같아 막히는 순간이 옵니다.
그럼 글쓰기가 막힐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의 방법들은 세계, 국내에서 여러 작가님이 쓰는 방법 중에서 제가 적용해 보고 효과가 좋았던 방법 중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립니다.
1.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을 읽습니다.
만약 내가 글쓰기를 하다가 막히면, 잠시 글쓰기를 멈추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동기부여도 받고, 그분들도 여러 고민을 하면 이 글을 완성했겠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납니다.
2.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장르를 읽고 필사합니다.
자신이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장르의 책을 읽고, 주요 문구를 필사해 봅니다. 평소에 소설책을 잘 읽지 않았다면, 소설책을 읽어 봅니다. 시를 잘 읽지 않았다면 시를 읽으면서 필사해 보는 겁니다.
잘 읽지 않은 장르나 혹은 잘 읽지 안았던 테마를 다룬 책을 읽다 보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점이 다양해지면서 글쓰기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서평을 씁니다.
글쓰기가 막히거나, 잘 써지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서평을 써 보는 겁니다. 저도 글쓰기 초반에 서평을 참 많이 썼는데요.
일단 책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거나, 감상평을 쓰다 보면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서평을 쓰면 다시 글쓰기의 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4. 영화, 연극, 다큐멘터리 관람을 통해 환기시켜 보기
글쓰기가 막힐 때는 보통 생각의 흐름도 막힐 때가 많습니다. 글만 쓰다 보면, 자신의 생각에
갇히게
되죠.
그럴 때는 다른 방법으로 인풋을 해 보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영화, 연극,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생각을 환기시켰습니다.
이 방법은 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때
평소에 즐겨보지 않는 장르의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고,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면서 환기를 시킵니다.
그러면 안 풀렸던 글이 풀리기도 하고, 또다시 동기부여를 받기도 합니다.
글이 막힌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이런 고민은 글쓰기 입문자 혹은 초보자분들이라면 꼭 한번 맞이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말고, '누구나 하는 고민이구나' 자신을 다독이면서 자기만의 방법을 만들어 가면 됩니다.
여러분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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