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최근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기 계발을 좀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공부법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즘 독서, 글쓰기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재테크 공부도 꾸준하게 하고 있는데요.
한정된 시간을 관리하면서 공부법을 조금 더 체계화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자기 계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영성/신영준 작가님의 <완벽한 공부법>을 정독했습니다.
이 책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 분야를 접목시켜 효율적인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목표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목표가 없으면 행동을 제대로
계획하기도 조직화하기도 힘들다.
성장 목표를 가진 사람은
공부 그 자체에 가치를 두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노력'으로 성장한다는 믿음이 있다.
p.123
목표는 증명 목표와 성장 목표가 있습니다. 증명 목표는 남에게 무엇인가를 증명함으로써 자아를 보호하려는 것이고, 성장 목표는 공부 그 자체에 가치를 두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성장형 사고방식과 유사한 성장 목표를 세워야 내적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는 거죠.
또한 목표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성취할 수 있고, 현실적이며, 시간 계획이 가능하도록 정해야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목표 설정을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첫 단계에서 꼭 필요한 겁니다.
공부를 하기 전에도 성장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최고의 공부 전략, 운동
운동하면 신경화학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생성을
증가시키는데 이 신경화학물질들은
집중력, 뇌의 각성 상태,
기분 전환을 통한 학습의 긍정적인
태도 증가, 인내심과 자제력 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운동은 우리의 뇌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p.289
공부는 장기전이고, 강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무리 잘 하고 싶어도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결국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죠.
따라서 이 책에서도 운동이 최고의 공부 전략이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체력을 단련 시키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4~5회, 30분씩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건강이 공부를 하는데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것을 반박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선 운동 시간을 빼고 공부를 선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운동을 바탕으로 한 공부가 인지능력을 최상위로 올려줍니다.
결심보다 강력한 것은
환경이다!
환경은 우리가 만들지만,
그 환경이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환경 설정만 잘해도 당신의
공부 효율은 몇 배나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p, 321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집중력과 꾸준함이 없다면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의지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의지보다 강력한 것은 제대로 된 환경을 설정하는 겁니다.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그에 맞는 환경을 설정하여 나를 그 환경에 놓이게 하는 겁니다.
실제로 집중이 안 되는 날, 장소를 바꿔보거나 책상의 위치를 다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완벽한 공부법은 사실 자기 계발의 기본과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알려줍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감정을 다루고, 체력을 관리하며, 환경을 바꾸는 등. 공부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이죠.
이 책을 기본으로 나에게 맞는 전략적 공부법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또 공부나 일의 성과로 발전하는 것,,
그것이 완벽한 공부법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조지 버나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