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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종하는 삶과 스스로 주인인 삶

살아남은 자의 슬픔


숨을 쉬고만 있다고 해서 모두 살아 있는것은 아니다. 자신의 몸뚱아리 하나를 건사하기 위해 불의에 타협하고 굴종하였을 때 그는 이미 자유인임을 포기하고 종으로서의 길을 택한 것이다.

금수저가 밥 먹을때 떨어지는 떡고물이나 기대하며 하루하루 살지말고 이제 일어나자. 일어나서 광야로 나아가자. 그것이 자유인으로의 삶, 나아가서 민주 통일 한국을 건설하는 길이다.


그들이 하는 진실처럼 꾸며 대는 거짓말을 믿지 말고 속에서 우러나는 양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 중 (오타있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약속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 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호는 흘러가도 국민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나가니

산자여(깨어있는 자여)따르라.
앞서서나가니

산자어(깨어있는 자여)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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