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팀원이 구체적으로 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에 대한 이유는 성과지표에 의해 팀원이 성과가 없고 성장세가 하락인 팀원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와 반대로 정말로 팀에 나쁜 영향을 주면서 성과도 나쁜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황을 좀 더 파고들어 이해하려고 하라.

https://youtu.be/CZwZ9oim5vs

3.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른 선택 안은 찾아봤는가?

결정 내리기 전에, 주변에 있는 신뢰할만한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충분히 받고 생각해보았는지 확인해보라. 팀장의 개인적이고 편파적인 생각으로 인해 인재를 잃지 마라.

빠지지 말아야 할 함정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적용했을 때, 마땅히 해고해야 할 사람을 해고하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팀장들의 고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팀장을 속이는 함정들이다. 이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

1. 나아질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아질까? 당신은 어떤 변화를 시도할 것인가? 해당 팀원은 어떤 차이를 보여줄까? 업무 환경이 개선되면 팀원의 성과도 개선될까?라는 질문을 해보자. 이에 대한 분명한 답을 떠올리기 힘들다면 그 팀원이 나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2. 그래도 사람이 있는 게 낫다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멍청한 인간은 차라리 없는 게 낫다."

3. 다른 부서로 보내면 된다

책임을 돌리는 행위이다. 해당 팀원의 주변 사람들만 힘들어진다.

4. 팀 사기에 좋지 않다

낮은 성과자를 그래도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다른 팀원의 사기를 꺾어버리는 행위이다.

해고가 힘들다면 이렇게 생각하라

팀원에게 싫은 소리 하는 것을 싫어하여 해고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래와 같이 생각하길 바란다. 실재로도 아래와 같이 해고는 모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1. 해당 팀원에게 새로운 행복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해당 팀원이 낮은 성과와 낮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그 일에 맞지 않다는 의미이다. 세상에는 못난 사람 없다.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존재한다. 다만 지금의 회사는 해당 팀원이 잘하는 영역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영역이 다를 뿐이다. 이 때문에 해당 팀원과 회사가 모두 힘들다. 그러니 모두를 위해 해고는 좋은 선택이다. 이만 해당 팀원을 놓아주고 행복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어라.

2. 낮은 성과자를 방치하는 것은 최고 성과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

낮은 성과자를 방치하면 최고 성과자에게 일이 몰린다던지,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없게 된다던지 아무튼 최고 성과자에 거 불이익을 주는 행위이다. 실제로 낮은 성과자를 해고하면 팀의 사기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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