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로 보는 한주

월요일 아침에 띄우는 시

by 빛나다온

, 간밤에 설쳐서 충혈된 빨간
, 활기차게 주황빛 커피 한모금
, 일찍 일어나니 노란 해가 뜨네
, 신나게 몸 풀며 산책하는 초록
, 좋아서 파란만장 웃고 놀더니
, 아쉬워서 남색 밤하늘만 보네
, 이제 쿨쿨자고 꿈나라를 보라


지개 색으로 한 주를 그려봤습니다. 월요일 아침, 잠시라도 미소 짓고 가세요.



글·사진: 빛나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