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수줍음에 내 눈을 잘 보지 못하던 사람.
그런 네가 천진한 아이의 눈을 하고
나와 다정히 시선을 나눌 때면,
나는 이토록 빛나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해서
할 말을 잃곤 했더랬지.
[글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사유하고, 읽고, 쓰고, 그립니다. 평범하고 흔하지만 하염없이 아름답고 특별한, 인간의 존재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