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일상에서 주님께

감사

by 나르샤


하나님 아버지,

장미가 이렇게까지 붉을 수 있다니요.
어쩌면 이렇게 선명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장미가 피어나기 전까지는
물과 햇살, 땅과 공기, 손길과 기다림이 필요했겠지요.
이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시는

이 햇살,

이 공기,

이 감촉,

이 느낌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열고 닫아주시는

사람.

상황.

공부들에 감사합니다.

저도 주님께서 심어주신
이 자리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나겠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그 자리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