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이비인후과, 안과는 기본
피부과, 정형외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유방외과에 한의원까지
양방과 한방을 아우르는 종합병원이 다 내 안에 있구나
해가 지날수록 들러야 할 병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엔 빠르게 치료받는 걸 선호했다면 지금은 느긋하게 뜸도 뜨고 찜질도 해주는 한의원에 가는 걸 더 좋아합니다. 옆에서 치료받는 (전혀 모르는) 어르신들의 근황 이야기도 덤으로 듣게 되는데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가끔 CT나 MRI도 찍게 되는데 진료 전에는 혹여 큰 병일까 조마조마했다가
별 이상 없단 말을 듣고 나면 멀쩡했던 손이 병원비에 놀라 덜덜 떨립니다.
모두 조금씩만 아프고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