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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ian Lee Mar 13. 2021

제품보다 중요한 나

제품을 소개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알려라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안다면 재미없지.”

가수 김국환 씨의 유행가 <타타타>의 한 구절이다. 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모르는 사람과 만나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를 한다.


고객에게 당신은 어떤 세일즈맨으로 인식되고 싶은가? 어떤 사람으로 생각되느냐는 많은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고객은 전문가와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 우리가 명의를 찾는 것처럼 고객도 고수인 세일즈맨을 찾는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고수가 될 수는 없지만 당신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어느 한 분야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을 떠올리도록 해야 한다. 특히 비싸고 가치 있는 물건일수록 더 전문가와 만나고 싶어 한다.


불쌍해서 몇 번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불쌍하다고 제품을 구매할 수는 없다.


누군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호기심으로 몇 번 만나볼 수는 있다. 하지만 당신이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그 사람이 불쌍하다고 계속 만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연인이 된다는 것은 서로 호감이 생기고 이 사람이랑 만나면 행복하겠다는 기대감으로 만나는 것이다. 만나면 만날수록 불행하다면 당신은 이 사람과 만나고 싶은가?


당신에게 고객이 어떤 존재인가? 우리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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