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용기

by 오늘광장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었다.


예전에는 60세 이후를 노년이라 불렀지만, 지금은 다르다.


60세는 더 이상 끝이 아니라 두 번째 인생의 시작점이다.


건강, 경험,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롭고 가능성이 풍부한 시기이다.


그런데도 많은 신중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꿈을 꺼내는 데 주저한다.


이 나이에 뭘 새로 해?, 이미 너무 늦었지. 하지만 진짜 늦은 건 나이가 아니라 시작하려는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우리는 평생을 해야 하는 일에 몰두하며 살았다.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키우고, 조직에서의 역할을 다하며 살았다.


정작 내가 좋아하는 일은 뒤로 미뤘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이제야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


게다가 지금 우리는 디지털 세상이라는 놀라운 기회의 장에 살고 있다.


이제는 좋아하는 일을 집에서도,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도 누구와도 연결하고 표현하고 나눌 수 있다.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올릴 수 있다.


영상에 관심이 있다면 유튜브나 틱톡에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손재주가 있다면 온라인 마켓에서 나만의 작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한때는 젊은 세대의 전유물처럼 보였던 디지털 공간이 이제는 신중년 세대에게도 새로운 무대가 되고 있다.


작은 일이라도 기꺼이 시작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한 편의 에세이를 써보자.

정원을 가꾸며 사진을 찍고 공유해 보자.

내가 겪은 인생의 지혜를 브이로그로 나눠 보자.

그림, 자수, 요리 등 소소한 취미를 사람들과 연결해 보자.


이런 일들이 일상이 되고,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고,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지 않아도 된다.

돈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나답게, 즐겁게, 진심으로 해보는 것 그 자체가 의미가 된다.


이웃님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 결국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일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시작만 한다면,

하루하루는 분명히 이전과 다른 색깔로 물들게 될 것입니다.


60대 후반을 살고 있는 저도

책 읽기, 글쓰기를 좋아하기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각종 SNS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일상에서 제외한다면

아마도 저의 삶의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하고 있기에

하루가 활기차고,

잠자리에 들 때 뿌듯하고,

무엇인가 해냈다는 즐거움에

다음 날이 기다려지는 매일매일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두려움보다 좋아함을 따르는 용기를 내보세요.


인생 후반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생기 있게 펼쳐질 수 있습니다.


CANI!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내가 붙잡은 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