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결국 습관으로 구성된다.
어떤 사람은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조용히 책을 읽고, 누군가는 늦잠을 자고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한다.
누군가는 틈틈이 걷고, 명상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하루를 돌보지만, 또 어떤 이는 스마트폰과 뉴스, 걱정과 불만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쌓여 결국 삶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신중년이 되면 하루하루가 조금 더 고요해지고, 시간의 리듬이 느슨해지기 시작한다.
바로 이때가 새로운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점이다.
이제는 의무의 루틴이 아닌 나를 위한 루틴, 나를 살리는 루틴을 시작해야 한다.
루틴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하루 10분의 스트레칭, 햇살을 맞으며 걷는 산책, 하루 한 문장의 일기,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하는 나만의 시간.
이런 작고 단순한 일들이 내 삶의 에너지를 바꾸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나의 루틴은 아침 4시 30분에 기상한다.
물 한 잔을 마시고, 스트레칭과 명상을 한다.
일기를 쓰고, 30분 독서를 하고, 간단하게 뉴스를 본다.
블로그에 글을 하나 쓰고, 각종 SNS에 글을 쓴다.
아침을 먹고, 바로 산책을 약 1시간 30분 정도 한다.
이후의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하고, 저녁 9시가 되면 잠자리에 든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루틴은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인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면 뿌듯하고,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고 기대된다.
새로운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이제는 달라져야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늘 하던 대로 살아온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처음에는 힘들었던 루틴이 어느 순간부터 나를 지탱해 주는 중심이 되어준다.
특히 신중년에게 중요한 루틴은 몸과 마음을 가꾸는 루틴이다.
운동, 명상, 독서, 일기, 정리, 산책 등 이런 루틴은 단순히 하루의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내 안의 균형과 회복을 만들어주는 도구가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루틴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로 만드는 감정의 전환이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래가지 않지만 기분 좋은 스트레칭은 일상이 된다. 루틴을 만든다는 것은 내 삶의 중심을 외부가 아닌 내 안에 두는 일이다.
하루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어떤 하루를 보냈느냐가 어떤 삶을 살았느냐와 다르지 않다.
이웃님들, 지금부터라도 한 가지 작은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1주일, 1개월, 3개월, 천천히 이어가 보세요.
삶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중년은 새로운 루틴으로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여는 시간입니다.
이제는 내가 만든 흐름 안에서 더 단단하게, 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언제나
‘오늘’입니다.
CANI!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