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 언제나 섬광을 따르는 나약하나 확신의 눈빛을 가진 구도자의 마음을 가지길 바랬다. 희미한 시간 말고 확신에 찬 구도자의 마음처럼 선명한 삶을 살고 싶었다. 백건우의 연주를 들을 때에 그런 다짐을 한번 더 했던 적이 있었다. 짙은 안개도 막지 못한 등대 불빛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길을 가라. 그리고 용기 내어 나를 따르라."는 신앙 같았다.
* 장소 : 울산 울주군 간절곶
*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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