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진 일기

신혼여행

by 경계선



우리의 여행은

소설이라면 첫 페이지 인물 소개일 것이고,

시라면 서시(序詩)였을 것이며,

음악이라면 서곡(序曲)과 같았을 것이다.


우리가 잡은 두 손은 해 질 무렵 이제 막 켜진 전구 같았다.



* 장소 :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어느 식당.
* 사진, 글 : 나빌레라(navil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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