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Alone -부석순

by 나나

수고 많았어

참는 것 말곤 할 수 없던 내게

말해 주고 싶었어 거울 속 내게

(내일은 미뤄 둬 미뤄 둬)

괜찮을 거야 It's okay


지금부터 내 맘대로 Vacation

바람이 부는 대로 몸을 맡겨

하루는 짧아

Everyday is a weekend (Yeah)

가까워지는 내 맘에 사는 나


눈치코치 보지 마 (Ah ha ah ha)

어디든 떠나 보자 (Ah ha ah ha)


먼지투성이 하늘 아래

나만의 시간을 수놓을 거야

뻔한 순간이 특별하도록

나에게 파티를 선물해 줄래


I'm Happy Happy Happy, Happy Alone

I'm Happy Happy Happy, Happy Alone

I'm Happy Happy Happy, Happy Alone

I'm Happy Happy Happy, Happy Alone


-부석순 'Happy Alone'-


나 자신이 나를 괴롭히던 시간이 있었다. 지금도 종종 그런 순간이 오지만 금세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런 행동과 생각들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가장 소중하게 대해줘야 한다는 것을 전에는 몰랐다. 내가 내 자신을 막 대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나를 소중히 해주기를 바랬으니 이 얼마나 모순적이 이야기인가.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에게 파티를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람도 나뿐이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겨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날 귀하게 여겨주지 않는다. 이 간단한 사실을 깨닫게 되기 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도 이 사실을 잊지 않고 나를 위한 시간들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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