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래 1>
차라투스트라에게 '밤'은 오직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심연과 성찰의 시간입니다. 이는 '낮'이 군중을 향해 외치고 투쟁하는 활동과 가르침의 시간에 대조됩니다. 지금까지 차라투스트라는 군중 속에서 그들에게 자신의 지혜를 전파하고 다녔지만, 그는 다시 자신으로 되돌아옵니다. 그가 산 위와 아래를 오가며 군중과 고독을 반복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같이 낮과 밤은 시간적 반복성을 의미합니다. <밤의 노래>의 시작 부분은 괴테의 "방랑자의 밤의 노래"를 인용합니다. 괴테가 "나의 영혼은 솟구치는 샘이다"라고 말한 데서 니체 또한 영혼과 샘의 비유를 가져옵니다. 괴테가 낮과 밤의 조화를 통한 내적 평화를 찾았다면, 니체는 낮의 풍성함 때문에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빛의 고독'을 호소합니다. 그렇다면 '밤'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솟구치는 샘으로 만들까요?
내 안에는 진정되지 않은, 진정시킬 수도 없는 어떤 것이 있다. 그것이 목청을 높이려는구나. 내 안에는 사랑을 향한 갈망이 있다. 그것이 나서서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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