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 Kung in Hong Kong
언제쯤 게으르게 살 수 있을까
성실!
이라는 인사말을 한 사람이 하고
누가 따라하고
또 따라하는 걸 보고
성실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누가 뭘 자꾸 시키면
하고싶지 않게 되어 버린다
숨 막히게
왜 그리 열심히 사는 거니
라고 속으로 외쳐도 보지만
나도 열심히 살고 있네
성실하지 않은 나
욕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지금은
말없이
지켜 봐 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