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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의연 Jan 24. 2021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_책 리뷰 아닙니다

평온함을 간절하게 바라왔다.


과거를 돌아보면 부끄러웠고, 미래를 보면 불안해졌고, 현재를 살면 나에게 만족할 수 없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니 현재를 살아야 한다는 걸 안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답답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를 살면 평온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어서다.


살이 쪘다고 불평을 한다면 운동을 시작하고,

영어를 잘하지 못해 만족할 수 없다면 영어 단어장을 키는 그런 삶.


그렇게 살다 보면 적어도 지난 시간처럼 나와 매일 싸우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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