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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디카 시 #7
파란 대문, 그 집
빨간 지붕, 그 집
노란 담벼락, 그 집
골목 끝, 그 집
내 꿈에 그 집
출근길에 덤프 트럭과 사고가 날뻔 했는데, 왜 핸들을 꺾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없다. 그 길로 사직서를 내고 지구를 한 바퀴 돌고왔다. 여행의 갈증은 아직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