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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rchist Jun 17. 2023

두둥...금요일아니토요일이다. (통돌이세탁기)

2023.06.17

두둥... 


토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금요일이 지나버리고 벌써 토요일인거시란 마리다...



요즘 금요일 올라기는 길도 막히고 해서 퇴근을 늦게 하고 저녁때쯤 수원아지트로 돌아가고 있는데... 가끔씩... (어제같은날...) 저녁때 운전을 하고 올라갈라니까 너무 귀찮은거지...



게다가 최근에 기숙사에 같이 살던 3명중 한명이 방을 나갔는데 이 참에 세탁기 쓰는 사람이 한사람 줄어서 드디어 본좌도 기숙사방에 있는 통돌이 세탁기로 세탁을 해봤더랬다. 


사실 남이 쓰던 세탁기로 내 빨래를 하는것이 매우 불쾌하긴 했지만... 세탁기 자체를 본좌 전용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님?? (내가 맨날 빨래를 해대면 본좌의 빨래물이 세탁기를 물들이겠지... 움화화화화화화화화화화화.... ㅋㅋㅋㅋㅋㅋ)



머 그러한 이유로.... 최근에 기숙사에 있는 세탁기를 쓰고 있는데.... 


이것이 나까나까 좋은것이... 


보통 드럼세탁기에서는 수건을 빨고나서 나온 결과물이 수건올이 몽글몽글 뭉쳐있어서 참 마음에 안들었던 터에.. 통돌이 세탁기는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큰 타올이라던가 수건등의 올이 제대로 펴져서 나오는 이점이 있다는 것... (물론 어떤 사람들은 수건올에 대해 그닥 신경을 안 쓴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것같다만.... 본좌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좀 많이 까칠한듯함. ㅋㅋㅋ) 


그래서 기숙사방에서 빨래를 돌려놓고 에반게리온 극장판들을 다시 재주행하다보니... 시간이 밤이 되어버렸음.. (사실.. 극장판이 몇년에 한편씩 나오다보니... 앞에 내용을 다 까먹어서 뒤어 작품들은 이해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음. 이참에 한번에 몰아보기...ㅋㅋㅋㅋㅋ 를 하다보니... 그만....ㅋㅋㅋㅋ)



언 30년이 다 된 작품인데도... 영상과 내용이 환상적임. 


머 암튼 그러한 이유로 모두모두 해브어나이스위켄드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ㅋ  




PS. 이번주 본문과 하나도 관련없는 사진. 


1. 사진고르기도 귀찮아서 그냥 아무거나. ㅋㅋㅋㅋ F.S.S. 나가노 형님이 그래도 꾸준히 그려주시는것 같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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