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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rchist Oct 15. 2023

두둥...일요일이다.(금요일은 놓쳤다만...)

2023.10.15

두둥...

일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금요일은 이미 지나버리고 월요일을 맞이할 일요일 저녁 되시겠다.


이번주는 마리지.... 사실...

몸이 좀 메롱했던 한주로... 더운나라에있다가 갑자기 추워진 한국날씨에 적응을 좀 못했었나보다...ㅜ.ㅜ

지난주 코타 키나발루에서 돌아와 출근을 하고... 회사에 오미야게(이게 참 한국말로 번역하기가 참 애매한 개념의 일본어라고나할까...? 그냥 단순히 '선물' 이라고 번역하기에는 오미야게가 담고있는 의미가 너무나 포괄적이다. )를 가져다 풀어놓고...

멈추어있던 업무를 다시 디벼보고 완료한것은 또 완료하였고... 그랬는데...


지난주일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을 해서 본좌가 기거하는 아지트로 짐을 냅다 떤져놓고나서 그대로 이불속으로 직행을 하고나서 깜빡 잠이들었다 생각한것이 3시간이나 자버렸던 거시란마리지....

컥!!!!! S모교회 청년부예배시간에 도저히 못 맞출것 같아 온라인예배로 드리고 대충 씻고 소그룹모임에나 참석하려고 교회로 고고고....역시 또 코타키나발루 오미야게... 를 풀어놓고... 그간의 삶나눔을 하고....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다시 교회로 돌아와 이번주(그니깐 오늘) 개최할 선교대회 준비를 하는 팀의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여 본좌를 포함한 청년들 몇명이서 뭔가 만드는 것들을 도와주러 갔었더랬지.... 뭐 그렇게 주말이 순삭하고 주중에 회사에서는 다행히도 널널하게 보내기는 했으나 뭔가 계속 피곤했던 한주... 아마 여독이 덜 풀려서이지 않을까하는데...... 암튼 몸이 참 많이 힘들었던 한주...

그리하야 어제는 병원에서 감기약 처방을 좀 받아들고 약을 먹으니 좀 나아지는듯....

설마 코로나19금?... 이란 생각에 식겁하긴하였는데... 일단은 열이 안나는 관계로 좀 두고보려고 하는 중...  회사에서 독감 예방주사도 맞고 해서.... 이번주는 좀 나아질까...기대하는 중이라는....

오늘은 교회 선교대회에서 바자회비스무리한걸 해서 떡볶기도 사먹고... 여러나라의 선교현황도 듣고... 선물도 받고 물건도 사고...기타등등 즐겁고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나 역시나 몸은 좀 많이 피곤한 이유로 이번주 두둥...은 이쯤해서 오시마이 하겠으나...아마 다음주쯤부터 코타키나발루의 여행기록을 좀 끄적거려 볼 터이니 관심있으신 독자분덜은 드루와드루와. ㅋㅋㅋㅋ


데와데와....

어느날 부터인가 서늘하게 변해버린 날씨에 본좌마냥 감기따위에 걸려서 메롱하게 헤롱대지 마시고 부디 건강히 환절기를 잘 보내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남은 주말 저녁 모두모두 해브어나이스쏜데이 앤... 인죠이위켄드~~


p.s.이번주 본문과 하나도 관련이 없지만은 않은 사진.

1. 탄중아루 비치 주변(현지인들은 탠중아루~라고 하두만...)

2. 비치에  AI가 그려준 아름다운 언니. 실제로는 비치에 이런 쭉빵한 나이스바디 언니는 없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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