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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rchist Nov 24. 2023

두둥...금요일이다.(Wandering...)

2023.11.24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기다리고기다리던 금요일인거시란마리란거시다. 


음... 

이번주는 마리지... 

월화수목... 어떻게 지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 듯이 열심히 살았던것 같은데... 

음.. 뭐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남. 


아....맞다.  

월요일 아산캠퍼스로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뒹굴거리다가 퇴근후에 기숙사방을 빼야할 사정이 생겨서 짐을 좀 대대적으루다가 좀 싸 봤지. 

(결국에 이사를 가야할 것 같음. ㅜ.ㅜ) 

PS4 게임기 봉인하고... 

운동하려고 깔아놓은 매트 접어 넣고... 

가습기 물빼고 박스에 넣어놓고...

야심차게 샀던 어른이용 욕조도 뒤집어 물 빼놓고...

책도 차곡차곡 박스에 넣어놓고 하니... 짐의 반이상이 책인듯 싶은데... 완독한거는 거의 없고 읽다말다 하던 책들이 태반임... 

이제 작년에 게임용 및 엔터네인먼트용으로 질러버린 43인치 M7스마트모니터를 해체하고 박스에 넣어야 하는데... 이게 좀 시간과 힘이 들것으로 예상됨. 


주중에 근무시간에는  또 열심히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결과 정리도 하고... 

오늘은 이사갈 집을 좀 알아보느라 부동산이랑 아파트랑 오피스텔을 부지런히 다녀보다보니 벌써 이시간. 

음... 후보지를 몇군데 정해놨는데... 

대출이 필요한 곳은 신도시에 위치한 지어진지 2년이 조곰 못된 신축건물로 아주 깔쌈한 1인가구가 살기 딱 좋은 럭셔리한 1.5룸 오피스텔.  회사통근버스와 가깝지만 편수가 적어서 아침에 까딱 잘못해서 놓치게 되면 출근하기가 매우 어려움. 대신에 주말이나 퇴근하고 나서는 아주 경관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호수공원이 걸어서 몇분거리안에 있음. 사실 수원에서 이 동네 살면 좀 간지가 나는 지역이긴 함. ㅋㅋㅋㅋㅋ 


반면에 대출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지금 사는 동네에서 쪼꼼 떨어진 동네로 좀 많이 오래된 아파트. 

역시 방향은 남향이라 햇볕 잘 들고 지하철역에서 바로 앞이라 어디 나가기 좋고 회사 통근버스 정류장과도 가까워 아주 좋음. 만약에 통근버스를 놓친다고 하더라도 지하철로 어찌어찌 출근을 할 수 있을 듯함. 역시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주말에 산책하거나 운동하러 나가기 좋음. 근데 집이 많이 낡아 있어서... 


어찌할까... 

고민중.

암튼 이제 기숙사에서도 나가야 하고.. 

이참에...   

지금 사는 원룸에서는 좀 탈출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발품을 팔고있는 중. 

목표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는 이사를 완료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임. 

그러한 고로... 

이번주 두둥 금요일이다는 이쯤에서 오시마이하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계신 분은 댓글부탁드린다이기야~ 데와데와 이번주도 해브어 나이스 프라이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아!! 추석연휴 코타키나발루 다음이야기는 또다음주로 연기하려고 하오니 너그러이 이해부탁바람. ^^;;) 


PS. 이번주 본문과 하나도 관련은 없는것 같으면서도 연관을 지어보려면 또 연관을 지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사진

1. Fate/ Grand Order 극장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Fate grand oder게임의 후반부(6장)를 배경으로 만든 극장판 아니메. 

이전 TV판 아니메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7장) 의 앞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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