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미 겨울같은 날씨여야하지만 아직도 가을같은 가을의 끝자락인 금요..아니 토요일되시겠다.
이번주는 마리지...
사실 나름 매우 바빴던 한주.
회사에서는 월요일부터 미팅이 잡혔는데 본좌가 담당하지는 않지만 지난번에 의뢰들어온 같은 부서의 다른 해석의뢰 였기에 은근슬쩍 본좌에게도 언제쯤될까요??? 라는 유언의 압박이....ㅜ.ㅜ
뭐 그래서 세월아내월아하고 있으믄 안될것 같은 느낌적인느낌으루다가... 빨리 지지부진한 업무에 가속을 붙이게된한주.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이것저것해보다가.. 결국엔 업체의 도움을 SOS....
그러다보니 벌써 한주가 지나가버렸다는...
아.. 이번주 바빴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어린이 영어성경낭독 스터디에 가입을 하고 영어본문을 육성으로 읽어서 해당 사이트에 올리는 거였는데...
이게 나까나까 쉽지않음.
머랄까... 지금까지 본좌가 해외에서나 학회에서는 나름영어를 쓴다고 썼는데.... 그거는 그냥 되는대로 주절거렸을 뿐... 영어문서를 그대로 읽어보는 연습은 아마 살아오면서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음...
근데 이게....그냥 녹음 파일이 안 올라가는 거임. 결국엔 동영상을 만들어야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동연상편집기를 써서 배경화면이랑 자막이랑 다 넣고 음성을 녹음파일로 대체하고 별별짓거리들을 다 해야 겨우겨우 올라가는 아주 그지같은 시스템. ㅋㅋ
아... 근데 또 추천해준 동영상편집기는 무료가 아닌듯. 무료버전은 7초까지만 녹음이 됨. 게다가 업로딩하는 플랫폼에... 이놈의 영상이 8분까지밖에 업로딩이 안됨. 하아....ㅜ.ㅜ
결국 영상을 잘라내거나 두번녹음을하거나.....해야함.
아.....씨..... 다 귀찮고... 그냥 나는 핸폰으로 동영상을 찍어버림. 약2분정도씩나눠서 찍고 그대로 올림. 이게 지금 제일 효율적이고 안 귀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일단 그렇게 하고는 있지만 뭐...퀄리티는 역시나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들이지 않은 관계로 남들과비교를 하믄 참흐로 그지같기짝이없으나 괘념치아니함. 영어발음역시 남들과 비교를 하믄 머... 좀 그지같긴하지만 앞으로 좀 신경을 쓰다보믄 나아지겠지.
어제 금요일에는 휴가를 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루가 금방가버렸음.
오늘은 엔진오일교환쿠폰을 쓰러 안 가보던 카센타에 예약을 하고 지금 내차례기다리는중....
근처에 수원화성 창룡문이 있어서 잠시 걸어갔다옴.
가을이네...갈대도 심어놓고 운치있네...
플라잉수원이라고...열기구도 올라갔다내려왔다하고... (생각해보니 나 수원에10년넘게살면서 한반도 못타봄. ㅋ) 연인들은 손잡고 데이트도하고... 아...씨.....개부럽다...나두 여자친구 손두잡구 여자친구랑 이런거라던지(응? 뭐?)저런거라든지..(저런거 뭐? ㅋㅋㅋ).하거나 그러고싶은뎅...힝....
머 그러한 이유로...
이번주 두둥금요일아니 토요일이다는...이쯤에서 시마이하고 대충 집에 들어가 쉬고 싶음... 이제 집에들어가믄 나오지말아야지.... ㅋㅋㅋㅋㅋ
그러하오니 이번주도 수고하신
해외에계시거나국내에계시거나주말에 본좌마냥 집구석에서 방바닥이나벅벅긁어대실올드싱글들이나 너나나나할거없어 모두모두해브어나이스프라이데이 되시길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