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금요일이다.(대한독립만세!!!)

2025.08.15

by Anarchist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셨던 항일투쟁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된... (뭐... 외세의 영향이 가장크긴했다만... ) 8월15일 광복절이기도 한 금요일인거시란마리다.

게다가 광복80주년을 맞이하는 금요일되시겠다.


이번주는 말이지...

음... 지난주까지 본좌님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는 집주인을 상대로 법원에 신청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신청서를 제출하고, 고치고... 했는데... 또다시 2차 보정명령이 날라와서 이걸 어떻게 고쳐야하나... 고민했던 한주...

그리고 어제 휴가를 내고 집안정리 및 청소 빨래를 해 두었다.

다행히 이번주에 머 엄청난 이벤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음... 뭐 그럭저럭 특이사항없니 지나갔던 한주..


아 맞다. 8월28일에 예정되어 있는 사내 설비인증 면접심사를 위해 인사팀 인재개발파트(?) 쯤에서 모의심사를 준비했다라나 해서 거기 참석을 하였는데...

그들말로는 합격율을 높이기 위해 첨삭을 해준다느니 머라지만 결국 내 입장에선 훈수두고 잔소리하는 활동에 지나지 않는단 생각이 대갈빡깊수키 박혀 있긴하다.

뭐 그래서 암튼 일해라절해라... ㅋㅋㅋㅋ 하는 모의심사를 받고, 뭐 그래도 그거 준비하느라 잠시 발표연습이 되었다는 장점이 있긴하다만....

솔직히 본좌님은 고집과 자존심이 세서그런지...

자기개발서라던가...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고...

(내가 뭐 돈벌게 해줄께 라던가 이렇게이렇게 살아라... 하는 것들... 도 그닥 안 좋아함. 아니 그건 니생각이고~~ 그건 니생각이고~~~ 장기하 그건 니생각이고~~ ㅋㅋㅋㅋ)


그래서 본좌의 두둥금요일이다.... 도... 결국은 너는 어떻게 살아라... 라기보다... 나는 그냥 이렇게 살아... 라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에서 끝내는 거임.


남들이 이래라저래라 그들나름대로의 사람이 담긴 말은 그냥 좀 시큰둥하게 '너는 짖으세요...'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거다.

머 암튼... 그래서 또 자료를 수정하고... 그냥 대충 좀 넘어갈까... 했는데 딴지를 거는 애들이 있어 약간 좀 피곤해졌다랄까...

다행히 모의심사에서의 피드백은 뭐... 전문성이 있고 하니 합격은 할것 같다... 라는 피드백.


그리고...

오늘부터 주일까지 본좌가 적을 두고 있는 S모 교회 청년부수련회가 열리는데...

나름 주말에 한가한 본좌님께서는 15~17일까지 전일 참석을 하기로 했던거지.

점심때부터 시작해서 첫시간부터 내리3시간동안 강의를 들었는데... 본좌님입장에서 꽤 흥미롭게 잘 들었었는데 저녁에 말씀은 안 듣고 기도회만 했던게 좀 맘에 안드네....

왜냐믄... 뭔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만.....


머 암튼...

오랫만에 교회에 오니 반가운 얼굴들도 있고, 모르는 얼굴들이 태반이고... 이제 뭔가 우리교회라는 느낌이 없어졌다랄까...

그냥 좀 많이 이방인인 기분.

괜히 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암튼 그렇게 대충 하루가 지나려고 하니

이번주에도 해외에서나 국내에서 수고하신 외노자 및 취준생 및 유학생 및 노총각노처녀및 너나나나 할거없이 모두모두 해브어 나이스 프라이데이 되시길 바라며 본좌는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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