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수요일이다.(솔로 대첩)

2012. 11. 28. 오전 12:38

by Anarchist

아침 출근하자마자 F-4 멤버인 꼰진이가 네이트온으로 9시6분경 띵똥띵동 부른다...



코드명 꼰진 : 형 지각이에요.. ㅋㅋㅋ



본좌 : 아냐.. 부팅속도가 늦어서 그런거야...ㅡ.ㅡ^



코드명 꼰진 : 형형... 24일날 여의도에서 솔로콘서트한대요.



본좌 : 응? 넌 여친 있잖아.



코드명 꼰진 : 아니요 형 한번 가보시라구요... ㅋㅋㅋㅋ



본좌 : (아니.. 이좌식이...ㅡ.ㅡ^ )그게 먼데??



남자는 흰옷 여자는 빨간옷...


모르는 남녀 두사람이 손을 잡고 사진을 찍으면 뭘 준다나 뭐라나....



그럼 나두 함 가볼까...? *^^* 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가면 사내놈들만 득실댈 것이 뻔함.



그래서 생각난게.... 나 승환이 횽아 콘서트나 함 가보고 싶음....


가서 느즈막히 좀 미쳐보고 싶음...젊었을때 못해본거라서....



혼자라도....가보고 싶음..


누구랑 같이 가면 더 좋구...쩝....



친애하는 본조비 형님들 한국에 오실일은 아마 없으실테고... 쩝...


2008년 오사카방문하셨을때 갔었어야 했는데 입장료 만엔에 벌벌떨다가 못가봤음.


당시 만엔은.... 뭐.. 한달 생활비였지...



암튼.... 어... 하다보니 벌써 12월이 되어가려하고 있고.. 5일 있는 여름휴가를 겨울에나 쓰게 될듯 말듯하고...그래도 휴가내서 조카들 재롱잔치에 카메라맨으로 참가하고 싶진 않고....


누구랑 좀 거리를 쏘다니고 싶은데 그 "누구"는 없고.... 쩝....



암튼 그러고 있음....


난 지금 다시 천안공장와서 노가다 뛰고 있고...ㅜ.ㅜ


지난번에 대충 떤져버린 과제기획서는 고치라고 날라왔는데 팀장은 그거 또 나한테 던져놨고...그러고 있음....




우리 팀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울 회사 경영 슬로건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추구"잖아... 쩝....^^ )

뭐 암튼 그래서...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말인데...
(아니...사실은 연애 이야기 어쩌구 하다가 나온 말임... ^^:;;;)
1. 좋은 여자를 만난다고, 그 여자랑 같이 산다고 행복한게 아니라.... 너네들 스스로가 행복할 준비가 되어있는가에 대해... 내가 과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부터 생각하자고....

명언인듯.... 상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 내가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되어있는가.....(다시 좀 잘 생각해보고 노력해야겠다고 결단하고 다짐했음. )

그리고 또 오늘은.....
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는거보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랑 사는게 행복하다고....

그분...
어디 안 계신가요.....?
나 아마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다른 분과 결혼해 계신 아줌마들은 다들 동의하시던데... 쩝...
^^;;;;

아니... 뭐.... 믿기 싫음 말던가... 쩝....
(아... 놔... 또 아님말구싫음말구의 정신 또 나왔음....ㅋㅋㅋ)

정말 맞음...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거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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