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몇만명수준으로 이제 기하급수적으로 확찐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더 이상 자가격리할 때 앱을 깐다거나 동선을 파악한다거나 하는 짓거리를 안 한다고 하더라…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기간도 처음에 14일이었다가 10일로 줄었다가 요즘엔 7일로 또 줄었다지??? 그동안 꿀좀 빨았는데.. 이제 출장복귀하고나서도 별로 못 쉬겠구나… ㅜ.ㅜ)
이미 인도출장간 친구들은 코로나19금에 걸렸던 친구들도 있고... 븨엣남은 출장자들 대다수가 걸렸다고 하고…. 국내에서 같이 근무하는 친구도 2명이나 걸렸어서 출근을 안했었고… 또 같이 근무하는 친구들은 밀접촉자라고 검사받고… 회사 안나오고… 사무실에는… 본좌외에 몇 명만 나와서 책상앞에 앉아있고… 그나마도 다들 해외출장으로 자리가 썰렁한데 더더욱 썰렁해진 빈자리들로 가득찼던…
게다가… 이놈에 회사 전체가 AI에 미쳤나…. AI인증시험을 강조하시는 그룹장님…
다행히도 그 핑계로 본좌의 출장계획이 뒤로 연장되긴하였으나… 이렇게 된 이상 등급을 못 따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된거시란마리다.
하아…ㅜ.ㅜ
차라리 그냥 출장간다고 할까….? ㅜ.ㅜ
근데 또 우리부서에서 요즘 인도정상화가 팀 목표라…. 인도로 무조건 출장을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오늘 또 그룹장님께서는 한달이라도 좋으니( 보통 우리부서에서 한달출장은 짧게 나가는거….ㅜ.ㅜ ) 인도는 한번씩 갔다와라… 라고…
아직 인도출장계획이 없는 친구들도 일단 비자부터 만들어 놓으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하아…. 이런 된장….
이제 베트남도 모자라 진짜 인도로 끌려가게 되는건가…. ㅜ.ㅜ
인도 사람들 사고방식이 우리의 상식보다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는데….
어떤지 좀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주 하이라이트라고 하면….
퇴사하는 친구가 있었다는거…. (예전 코드명으로 코드명 젊은 김혜자였었다. 약간 한지민 이미지를 닮았다랄까… ) 자기개발휴직기간에 어찌어찌 공부를 하였는지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어 퇴사를 하였는데.. 뭐랄까…. 뭔가 좀 많이 아쉽다랄까… 아깝다랄까….? 게다가 우리팀의 유일한 여사원이었다… (엉엉엉…. ㅜ.ㅜ) 이로서…. 이제 같이 일하는 여사원이 한명도 없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는거지…… (하아…… 이래서 어째 결혼하겠냐…ㅜ.ㅜ)
뭐 사실 직장인이라는게… 회사의 노예가 되는 거는 맞는데… 그래도 우리회사가 다른 회사에 비해 나까나까… 좋은 점들이 좀 많이 있는데…. 회사가 지켜주는 다양한 혜택들을 버리고 홀로서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매너리즘에 빠저버린,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본좌 나름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이 친구는 다시 학부생이 되는 관계로… 아직 창창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기에… 그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하다… 이 코드명 젊은 김혜자가… 예쁘고 착하고 일도 잘하고…. 그랬는데… 쩝…. 좀 아깝네… (근데 술을 너무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예전 김혜자언니께서 출연하신 ‘눈이 부시게’의 한지민 역할의 코드명을 붙였었던 기억이 떠올랐음. 드라마상에서 지민언니가 술을 아주 많이 드셨던 기억이…ㅋㅋㅋ)
드라마 이야기가 나왔으니 ‘눈이 부시게’에서 남자주인공으로 나왔던 남주혁횽아가 최근에 다시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가 나왔다.
지난 주말쯤에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다가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라는 드라마를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헐… 이게 아주 명작이다.
지금방송중인 드라마인데… 1편부터 3편까지 정지버튼 안누질르고 스트레이트로 감상한 드라마가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 드라마가 바로 그런 범주에 속하는 꿀잼드라마라는 거다…
김태리, 남주혁 캐미쩔고… 배경이 1997년 IMF 시절이라는것… 드라마상에 소품이나 분위기가 90년대 말을 아주 지대로 표현해주고 있어서 그립기도하고 반갑기도 하고, 추억에 잠기게 되는 드라마다… 극중에서 태리언니 하는 짓이 너무너무 귀엽던데… 아… 이렇게 발랄하고 엉뚱하고 귀여운 여자분 어디 안계시나여?? ^^
(뭐 계시더라도 이런 분이 나를 안 좋아하겠지.. 쩝…ㅜ.ㅜ… 뭐 암튼… 그렇다 치고… )
아마… 당시 본좌는 고딩시절이었기에 IMF가 뭔지 잘 몰랐었고 본좌네집과는 그닥 크게 관련이 없었다랄까…. 그런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그 암울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에 부푼 18세의 여고생의 낙천성과 진취성, 그리고 젊은 열정이 매우 인상적인 드라마다…
그래… 청춘…. 청춘은 영원한 베스트셀러라고 하지 않은가??
누구나 동경하는 청춘을 찬양하는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여배우 김태리언니는… (아… 물론 본좌보다 나이는 어림. ㅋ… 그러고 보니 본좌랑 같이 근무하는 친구가 예전에 태리언니랑 초등학교를 같이다녔었다는 놀라운 사실… ㅋㅋㅋㅋㅋ)
뭐 어쨌거나…
지금 진행중인 이 드라마는 이제 앞으로 꼭꼭 본방사수하려고 마음먹었음.
오늘은 블링블링 금요일이고 월말의 금요일이라… 퇴근을 일찍하고 바로 본좌가 주말에만 기거하는 아지트로 바로 들어와서… 점심을 못먹은 차에 인스턴트 햇반을 대충 먹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 1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해야지.. 라고 생각하여 파이떤이랑 독일어나 공부하러 근처 도서관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어 걸어갔더랬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본좌와 같은 오덕에 집돌이는 아마 또 밖에 나가기 귀찮아 질 것 같은느낌적인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