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시대 조직 내 인재 양성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DT/ 디지털 시대에 생존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서 인재양성도 이에 맞도록 양성되어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인재양성의 방향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Change(변화)에 적응하는 인재]
첫째 변화에 적응하는 인재양성을 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고객의 경험, 회사 입장에서는 사업모델과 운영관리 방법이 변화되었다. 스타벅스의 사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객은 사이렌 오더를 이용해서 이동 중에 주문을 하고, 기다리지 않고 픽업할 수 있다. 회사는 외부의 디지털 파트너를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운영한다, 근거리 통신의 비콘(beacon) 시스템 같은 것을 말한다. 스타벅스는 공간의 미학을 강조했는데 최근에는 지하철 통로에 테이크아웃 점포를 내기도 했다. 디지털 시대는 고객 입장, 회사 입장에서 모든 것이 변화하는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도록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Speed(속도) 신속한 조직에 적합한 인재]
둘째 신속한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아마존은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많은 시도를 하였다. 아마존은 창업 후 22년간 70개의 사업을 시작하였다.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은 이제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에서,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된다고 했다.
[Communication(소통)]
디지털 시대의 소통은 형식보다는 아이디어와 내용이며, 소통의 대상은 MZ세대가 중심이 되었다. 세대 간의 차이를 보이는 리더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수직적 소통이 아닌 수평적 소통이 가능한 인재가 필요하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회장은 우리 회사에는 보스가 따로 없으며, 프로젝트가 곧 보스라고 하였다. 엔비디아는 4단계의 의사결정 단계를 두 사람만 있으면 결정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은 점점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이제는 수평적 소통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