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꼭 알아야 할 기본지식!
'기본적인 일'이 '중요한 일'보다 더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누구나 "중요한 일"과 "기본적인 일"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중요한 프로젝트, 영업 수주, 영업이익 증대 방안 등 성과와 관련된 일들은 당연히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기본적인 일"이 더 중요하고, 이 기본적인 일들이 뒷받침되어 진짜 성과가 나옵니다.
앞에 이야기한 "열심히 일해야 한다 vs 잘 해야 한다" 와 비슷한 부분입니다.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열심히부터 해야 하듯이,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일들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걸 아시고, 특히 사회 초년생들이 하는 일들이 주로 기본적인 일들이기에 그 일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허드렛일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진정 필수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직장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수적인 일이란 당장은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조직과 개인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 업무 숙지 –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고, 작은 일부터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
소통과 협업 – 동료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팀워크를 형성하는 것
습관과 태도 형성 – 책임감, 성실함, 꼼꼼함 같은 태도를 몸에 익히는 것
문서 정리 및 데이터 관리 – 체계적인 자료 정리는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든다
배움과 성장 – 꾸준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는 것
이런 일들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차곡차곡 쌓이면 실력과 신뢰로 이어집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중요한 일을 잘할 수 있다
기본적인 업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아도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더더욱 기본적인 일을 많이 맡고, 그 업무를 향상하기 위해 반복 숙달이라는 과정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가 이런 일 하러 회사 왔나?" 하는 착각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기초를 탄탄히해 놓으면 중요한 일은 나중에 충분히 접할수 있고, 그때에 현재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꾸준한 필수 업무가 진짜 실력을 만든다
회사에서는 '보여주는 성과'보다 '지속적인 성장'이 더 중요합니다. 기본기를 튼튼히 하면 어떤 일이 주어져도 해낼 수 있습니다. 이 기본기를 꾸준히 성장시킨다는 게 어떻게 보면 어려운 일 일수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수십년을 해야할 일입니다. 점점 게을러지고, 때로는 나태함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 어떤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잠깐의 방황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올수 있습니다.
신뢰는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작은 일을 정확하고 성실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결국 더 큰 기회를 얻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그 일 자체는 필수적이라 중요하다는 의미로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큰 일을 대할때는 어떻게보면 비슷한 인식으로 큰 차이를 못느끼는데 반해, 작은 일은 인식이 중요치 않기에 그 차이를 더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일의 처리로 다른 직원들이 느끼는 신뢰도는 많이 상승합니다.
"이건 사소한 일이니까 대충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지 말 것
지금하고 있는 일들이 미래 나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필수적인 일들의 중요도를 스스로 낮추지 말자. 그리고 그 필수적인 일을 한다는 건 회사에 필수적인 사람이 된다는 생각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성과에 대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은 '열심히' '필수적인 일'만 해도 된다. 성과는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부분이다. 사회생활에 성과는 필요한 게 맞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에게 아직은 아니다. 나중에 해도 될 부분을 지금부터 할 필요는 없다는거 명심하자.
필수적인 일을 할 때 성실함과 꾸준함이 가장 큰 무기다
눈에 띄는 성과보다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결국 가장 멀리 간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차이는 엄청나게 커진다. 그러니 중요한 일만 좇기보다, 필수적인 일을 제대로 해나가는 사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