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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줄이는 확실한 업무 노하우

일을 많이해야 일이 줄어든다?

by 작은공감 작은변화
일을 줄이기 위해서 입력을 늘린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줄인다"라는 말을 들으면 단순히해야 할 업무를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일이 줄어드는 것은 최종적으로 시간과 노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업무를 빠르게 마무리한 후 나중에 실수를 찾아 다시 수정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천천히 정확하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첫 번째 단계에서 일을 마무리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사고방식은 업무의 효율성을 낮추고, 오히려 전체적인 업무량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직장 내에서 일을 줄이기 위해 변화를 주고 싶어도 이런 생각들로 시도조차 못하게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시도해 보시고, 그게 맞다 안 맞다는 시간이 지나면 정답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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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을 늘려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복식부기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복식부기는 단순히 한 번의 입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계정과목에 동시에 입력해야 합니다. 즉, 입력하는 과정이 더 많아지고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입력을 늘리는 것이 결국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데이터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나중에 실수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처음에 더 많은 입력을 하지만, 전체적인 업무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실수 수정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초래한다


단순히 입력하는 작업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실수를 찾아 수정해야 할 경우는 다릅니다.


실수는 상급자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미 마무리했다고 생각한 일을 다시 돌아가서 점검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이 생깁니다.

같은 자료를 다시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발생합니다.


예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세금계산서 100건을 입력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만약 1건을 누락했다면, 단순히 그 1건만 찾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100건을 다시 살펴봐야 하는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즉, 실수를 하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1이 아니라 100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채, 처음부터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번거롭다고 생각하면 결코 효율적인 업무 습관을 가질 수 없습니다.




마무리: 일을 줄이고 싶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력을 늘린다고 일이 많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수를 줄이면, 오히려 나중에 반복 검토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상급자의 신뢰를 얻고, 업무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빨리 끝내는 것"보다 "한 번에 정확하게 끝내는 것"이 진짜 효율적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일이 줄어들고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ERP시스템과 Ai시대에서 입력을 많이 한다는건 결과물의 퀄리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필수요소가 될것입니다~!!!


입력을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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