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더 이상 성냥을 팔지 않아도 된다.

누구에게도 꿈은 있다.

by 노연석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안의 꿈을 가지고, 꿈을 꾸며,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


성냥팔이 소녀에게도 지긋지긋한 가난, 자신을 지켜주지 못했던 아버지의 곁에서 벗어나고, 꿈꾸던 일들을 이루어 가고픈 소망이 있었을 것이다. 누구나 하나쯤 꿈을 꾸며 살아가듯이 그렇게 소녀도 꿈을 꾸고 이루며 살고 싶었을 것이다.


비록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니 어쩌면 더 좋은 곳에서 꿈을 이루었을지도 모른다. 다행이라고 생각 하기에 너무도 불쌍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추운 거리에 성냥을 팔지 않아도 된다.



사실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녀를 그렇게 만든 것은 그녀와 같은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 것은 그들의 부모 그리고 이 사회다. 그들에게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지 못했으며, 너무도 빨리 그들을 데려갔다는 것이다. 동화에 불구하지만 현실에서 너무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 꿈을 이루고 살아가는 세상, 그곳에서 또 다른 성냥팔이 소녀가 만들어지지 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잘 성장해 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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