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도 전염된다.

웃어봐요.

by 노연석

내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누구가 하품을 했기 때문이고, 누군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내가 하품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웃고 있는 이유는 누군가 웃고 있기 때문이고, 누군가 웃고 있는 이유는 내가 웃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어떤 상황에 싱크 되는 경향이 있다고 심리학자들은 인지 심리학 관점에서 이야기를 한다.


하품, 4세 이하의 어린 아이나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이 하품을 하더라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하품은 전염이 되고 주변 사람들이 싱크 되지만 전염성 하품은 공감때문이라고도 한다.


주변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누군가 하품을 할 때 나도 하고 있는 것을…

“나는 하품한다. 고로 인간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전염성 하품은 인간과 침팬치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한다.


웃음, 웃음도 하품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의견이다.


그러니 오늘도 웃어 보시길, 주변 사람들의 표정도 밝아지고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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