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양 그림일기] 네 생각 먼저

너굴양이 그리는 일상

by 너굴양
너굴양 그림일기 20180128.png

요즘 돌보고 있는 길냥이 가족.

엄마와 아기 고양이 셋이
경의선 숲길 공원에 살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안부를 묻고,
퇴근길에는 밥과 물을 챙긴다.

일주일 넘게 이어진 한파...
한파경보가 뜬 날, 우리는 아이들이 너무 걱정 되었다.
보러갈 때 마다 꽝꽝 얼어있는 물그릇.
길고양이 밥을 주는 주변에는
물그릇 모양으로 얼어버린 얼음덩이들이 널부러져있다.

며칠 못보게 되어 봉지밥을 만들어 구석 여기저기 던져주었다.
오늘 보니 다 먹었더라.

반갑다며 꼬랑지를 말아올리고 '냐옹-'하며 다가오는데
무사해서, 고마웠다.

얼마 안 남은 한파, 잘 견뎌보자!



너굴양의 작업은

STUDIO HJ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너굴양>

블로그 <너굴양의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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