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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

너굴양 그림일기

by 너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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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유치원 마지막 해가 시작 되었다.


요즘은 출퇴근이 아닌 외주 위주로 재택을 하고

아이가 다니고 싶어하는 피아노와 태권도 학원을 보내려니

4시 반 하원은 너무 늦은 것 같았다.


5시 반에 만나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아이를 충분히 놀리지 못하고

서둘러 들어와 저녁 준비를 해야 하니

마음이 급해 아이를 자꾸 채근하게 된다.


그래서! 하원은 3시 50분으로 바꾸고!

수요일은 노 학원 3시 50분 하원!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는 아이를 보니 아주 잘 한 것 같아서 뿌듯.

비록 30분 늘어난 거지만 엄마의 체력은 1.5시간 내어준 거라구~

초1은 그때 걱정하도록 하고 지금은 일단 놀자꾸나!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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