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갈대의 철학 Jul 24. 2021

파김치

- 파뿌리

파김치

- 파뿌리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검은 머리 흰머리


파뿌리처럼 살아보자꾸나


에헤라디지화자 좋구나


막걸리 한잔에 흥에 겹고


파김치 자루흘러내린


파 붓길에 쓰인 마음




낙홍심 落紅



2021.7.24 파김치 되던 날에





매거진의 이전글 원죄原罪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