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뜨면 사라지는
해묵은 사랑
시. 갈대의 철학[蒹葭]
그대 해 뜨면 사라지는데
무얼 그리 감추려 하오
멀찌감치 석양은 그대를 이미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오
그대 해지면 떠날 텐데무얼 그리 가까이 두려 함이오
달은 그대를 떠나감에 어둠을 밝히려 이미 떠오르는데 말이오
2018.9.8 배부른산 일몰
우리들 살아가는 소소한 작은 삶들에 피어난 그리움에 기다림의 애환들을 자연과 벗 삼아 여정길 따라 떠나는 사랑과 인연과 이별과 만남이라는 철학적 사진에세이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