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黎明)
새벽
시. 갈대의 철학[蒹葭]
새벽어둠 울어제치고
떠오르는 여명의 조바심에
님 그림자 사라질까 하여
홀로 긴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새우잠 설치 듯이 하는 그대는
새벽을 갈구하며
떠오른 햇살이 피기 전에 떠난다
이름 모를 나그네에
2018.8.17 새벽 둔치에서
우리들 살아가는 소소한 작은 삶들에 피어난 그리움에 기다림의 애환들을 자연과 벗 삼아 여정길 따라 떠나는 사랑과 인연과 이별과 만남이라는 철학적 사진에세이를 들려주는 공간입니다.